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로 클라우디우스(Fate 시리즈) (문단 편집) == 진명 == ||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latest?cb=20110327014518.png|width=100%]] || ||'''[[네로|네로 클라우디우스]]''' 서기 56년대, 로마에서 모든 종교 세력과 로마 원로원을 탄압한 황제. 로마 시대에는 원로원에 대한 자세 탓에, 이후에는 크리스트 교도에게 가한 탄압 탓에 폭군이라 불린다. 일설에는 이 탄압에 대한 반발로 「요한묵시록」이 쓰여졌다고도 한다. 세이버를 황제(카이사르)로 본 헤브라이 발음 NRVNQSR를 「666의 짐승」이라고 쳐서, 악마와 동일시되었다. 참고로, 이 666의 짐승을 수식하는 "바빌론의~" 이란 로마를 가리키는 것이지, 세이버 개인을 가리키는 이명은 아니다. 본명, 네로 클라우디우스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 게르마니쿠스. 제정 로마의 제5대 황제. 일생이 모략과 독으로 물들여진 악명 높은 폭군. 아버지는 제4대 황제 [[클라우디우스]]의 사촌인, 음탕한 그나이우스 도미티우스 아헤노바르부스. 어머니는 폭제 [[칼리굴라(Fate 시리즈)|칼리굴라]]의 여동생인 [[소 아그리피나|율리아 아우그스타 아그리피나]]. 태생을 보면 황제가 되는 건 매우 어려웠으나, 어머니 아그리피나가 황제 클라우디우스와 재혼. 어머니의 간계에 의해 54년 클라우디우스가 죽은 후, 네로는 의붓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황제가 되었다. 그렇긴 하나, 황제가 되기 전부터 그 재능을 발휘하여 매우 유능한 재판관으로서 존경받고 있었다. 그 공정함과 유능함으로 인해 중요한 소송을 여러 건이나 담당했다고 한다. (아직 젊기 때문에 중요한 소송의 담당을 의붓아버지인 클라우디우스가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네로는 17세에 즉위하여 그 시원시원한 정책으로 시민들로부터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외교에도 신경을 써서, 영국(브리타니아)의 후년 로마에 대한 인기는 네로의 정책에 기인한다. 어떤 의미로는 아서왕 전설을 탄생시킨 계기를 만든 인물이기까지 하다. 게다가 페르시아는 네로를 과할 정도로 절찬했고, 네로가 죽은 후에도 「네로의 나라였으니까」라며 로마를 크게 배려했다고 한다. 59년(60년이란 설도 있다)에는 그리스의 올림픽에 감화 받아 5년에 한 번 열리는 경기 대회 「네로 축제」를 설립. 음악·체육·기마의 3가지 분야를 열고, 그 중 몇몇 분야에는 자기자신도 출장했다. 69년에 일어난 반란으로 황제 자리를 잃고 로마에서 도망. 한창 도망치던 중, 끝까지 도망칠 수 없음을 깨닫고 자결을 결의했다. ……하지만, 그 최후는 깔끔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이 세상에서 어찌 훌륭한 예술가가 사라진단 말인가!」라며 몇 번이나 눈물을 흘리며 자결을 멈추었으나, 마지막에는 단검으로 자신의 목을 찔렀다고 한다. ▶ [[Fate/EXTRA]] 인물 배경 || 진명은 폭군으로 악명 높은 [[로마]]의 제5대 [[황제]], '''[[네로]]'''. 신체적으로 여성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실제 네로와 유사한 인생을 살았다.[* 자식에게조차 [[독극물|독]]을 먹이고 조종하려 드는 모후에 의해 황제에 즉위했고, 이후 모략과 독, 피로 물든 생애를 지냈다.] [[영령(TYPE-MOON/세계관)|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인(人)'''. 원래는 황제에 오를 출신이 아니었는데[* 아우구스투스의 후손이긴 하지만 모계로 이어져 있고 부계로는 먼 친척에 불과했다. 그리고 아우구스투스가 손이 귀한 집안이긴 했어도 브리타니쿠스같이 정통성있는 후손은 네로 즉위 당시 건재했다. 사실상 어머니가 클라우디우스 황제와 결혼했고 본인도 옥타비아와 결혼했기 때문이었지 그게 아니었으면 즉위는 꿈도 꾸지 못했을 처지였다.], 어머니인 [[소 아그리피나|아그리피나]][* 엑스트라 코믹스판 회상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외모는 네로와 제법 닮았지만 좀 더 악에 물든 듯하게 그려지며, 미녀지만 권력에 대한 집착이 상당한 악녀로 묘사되었다. 실제로도 그랬고...]가 황제와 재혼한 후에 계략으로 황제를 암살하였고, 그래서 네로는 죽은 의붓아버지의 뒤를 이어 황위를 물려받게 된 것이다. 즉위 시기는 서기 54년, 당시 네로는 17살이었다. 어머니의 비열한 수법으로 황제가 된 것에 대한 반동인지, 네로는 가족보다 타인을 더 사랑했다. 즉위 후, 모든 간접세를 폐지하고, 세금을 줄이고, 국민 한명 한명에게 황제 즉위 기념으로 돈을 주기도 했다. 원래부터 유능한 재판관으로서 시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었는데, 황제가 된 후에 그런 시원시원한 정책까지 펼치니 당연히 시민들에게서는 절대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역사에는 네로가 제정 로마를 쇠퇴시켰다고 전해지는데, 분명 사실이긴 하지만, 실은 네로는 로마를 위해 누구보다도 머리를 썩히며 노력했었다. 썩을대로 부패한 원로원과 대립[* 당시 원로원은 말이 원로원이지 사실상 귀족들의 요구만을 들이는 일종의 귀족 강경보수 집단이았다. 이 부패와 타락은 하루이틀 된 것이 아니었고 유능한 황제들이 개혁을 진행하면 그것이 자신들의 이권을 침해할 경우 이를 방해했다.]하고, 국고를 안정시키는 개혁 등을 진행시키기도 했었다. 그러나, 네로가 눈에 불을 켜고 자신이 원하는 모두에게 공평한 이상세계를 만들고자 노력했지만 세상은 너무나도 가혹했다. 원로원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그대로 가지기 위해 네로를 괴롭혔는데 엎친데 덮친 격, 안 그래도 원로원과 대립하느라 골치가 아픈데, 친어머니인 아그리피나까지 네로를 괴롭혔다. 아그리피나에게 있어 네로는 "자신을 '모후'로 만드는 무대 장치"에 불과했다.[* 페그오에서 밝혀지기를, 아그리피나는 '''단 한 번도 네로를 자식이자 인간으로서 사랑하지 않았다. 단, 어머니이기는 한지라, 네로의 성품이 황제에 맞지 않는다는 것도, 그 성품 때문에 쓸쓸하게 죽을 운명인 것도 전부 내다봤다. 알고서도 그녀를 황제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동정의 여지는 없지만.] 자신에게 반항할 수 없도록 어릴 적부터 네로에게 독과 해독제를 같이 먹이면서 네로를 조종하려 들었고, 네로가 황제에 오른 뒤부터는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점점 국정에 간섭해 들었다. 이에 네로는 어머니의 암살을 결의하지만, 암살은 전부 실패하고, 결국 할 수 없이 공개적으로 어머니가 자신에게 독을 먹였다고 공표하여 어머니를 처형한다. 그런데 어머니의 처형 후, 해독약을 조제할 수 있는 사람이 사라졌기 때문에 독에 만성적으로 중독되어버려 항상 두통에 시달리게 되었다. 그 바람에 실정을 저지르기 시작하고, 즉위 말에는 자기 자신조차 그 당시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모르겠다며 역사책에 적힌 걸 읽는 게 오히려 더 정확할 거라면서 얘기를 꺼린다. 황제에 오른 후 네로의 주위에선 비극적인 사건이 끊이지 않았다. 어머니 때문에 강제로 결혼한 아내 옥타비아가 자살하는가 하면, 자신의 권력을 굳건히 다지기 위해 의붓동생을 죽여야 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네로의 정치적, 심신적 몰락에 결정타를 날린 것은 '''아버지처럼 믿고 의지하던 스승 [[세네카]]마저 자신의 암살 계획에 참가했다는 사실, 그리고 그의 자살이었다.''' 네로는 뭐든 다 용서해주겠다며 그를 만류했지만, 세네카는 네로를 무서워한 나머지 그 말을 믿지 못하고 끝내 자살했다. 네로는 시민들로부터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황제였으나, 친족들한테는 죽음과 공포를 뿌리는 악마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스승마저 죽어버리자 이후에는 될대로 되라면서 실의에 찬 생활을 보내고, 결국 원로원의 결정으로 폐위당한다. 실은 이 때에도 시민들이 자신의 페위에 반대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었지만 그 당시 이미 네로의 인기는 바닥을 친 상태였다. 결국 네로의 페위는 아무런 문제없이 진행되었다. 폐위된 후에는 여기저기 도망쳐 다니다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자살하는 순간 어찌 이리 뛰어난 예술가가 사라질 수 있단 말인가 탄식하며 눈물을 흘리면서 몇번이나 자결에 실패했다고 한다. 이 얘기를 해줄 때 본인도 민망했는지 하쿠노에게 "죽음이라 무섭고 아픈 것이다! 두번 다시 하고 싶지 않은 것이니라. 그대도 단단히 알아두도록 하여라!" --죽으라고요?--라고 말한다. 결국 폭정과 실책 탓에 성서에는 악마로 기록되기까지 했으나, 네로는 자신의 인생을 마음껏 즐겼기 때문에 설령 폭군이라 불릴지라도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죽음만큼은 두렵다고. 단지 네로의 이야기를 들은 하쿠노는 네로가 자결에 실패한 이유가 죽음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생애 아무도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은 점이 서글퍼서 죽을 수가 없었던 게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엑스트라 코믹스에선 당시 상황 묘사가 무척 비참한데 시민들에게 사랑받고자 했던 그녀였지만 최후는 '''아무도 지켜봐주지 않는 허허벌판'''에서 '''홀'''로 목에 단검을 찔러넣어 자살했다. 페그오에서 이때 자신의 죽음을 아무도 지켜봐주지 않는다는 것을 더욱 두려워하고 있었다는게 드러났다.] 생전에 네로는 거짓 없이 시민들을 사랑했지만, 그것은 '''전부 다 주는 대신, 전부 다 뺏지 않으면 성이 차지 않는 사랑이었다.''' 마치 모든 걸 죄다 불태워버리는 '불'과 같은 사랑. 화려하게 번성하면서도 영원을 바라지 않는 격렬하고 정열적인 사랑. 그것은 시민들이 바라던 사랑이 아니었고, 그래서 네로한테서 등을 돌려버렸던 것이다. 한 마디로, 네로의 애정관이 일반적인 통념과 너무 달랐던 게 문제였고, 네로도 그 사실을 눈치채고는 있었지만 그러면서도 그 '일반적인' 통념이란 걸 도저히 이해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결국 남들과 사랑을 공유하지 못하고, 그녀는 고독해지고 말았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기쁨. 네로는 누구보다 인간을 사랑했으면서 결국 그렇게 간단한 기쁨을 생전에는 누려보지 못 했다. 네로가 신체적으로 여성인 이유는 굳이 없는 듯. '''굳이''' 접점을 찾자면 원래 네로 황제는 [[여장]]이 취미였다는 말도 있고, 로마 시민들이 네로는 여자라고, 또는 여자 같다고 많이 놀렸다고 한다. 실제로 외모가 여자 같은 것은 아니였고, 성격이나 그리스식의 예술적 취향이 남자답지 못하다고 놀린 것이다. 하지만 의례 타입문의 여러 설정이 그렇듯 성별 논란이나 왜 세이버인지를 가지고 논하는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애초에 설정은 짜는 사람 마음이니 타입문쪽에서 네로를 그렇게 만들고 싶었던 거라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쪽이 낫다. 현실의 역사에서도 네로가 여자같다는 말은 장난따위도 아니고 네로에게 모욕을 주기 위해 쓰였던 말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네로 본인은 여성스러움과는 별로 관계없는 사람--오히려 로마 황제 중 최초로 [[수염]]을 길렀고, 이것도 '그리스 식'이라며 비판받았다--이었으며 당시 로마인 남성들은 [[모드레드(Fate 시리즈)|여자같다는 말을 가장 큰 모욕으로 여겼다.]] 이것들을 굳이 여성화와 관계있다고 한다면, 같은 이유로 네로보단 [[알트리아 펜드래곤|아서 왕]]이 훨씬 여성화와 관계가 없다. 다만 어머니에게 먹었다는 독이 단순한 독이 아닌 흑성배의 진흙이나, 짐승의 인자 같은것이 아니냐는 의혹, 그리고 네로와 동일시 되는 어느 짐승이 가진 이명을 고려하면 네로가 여성화된 이유는 ''''대탕녀'''와의 연관을 위해 여성화 된것이 아니냐고 추측할수 있다. 네로가 마스터를 고르는 조건은 '''아름다운 자'''일 것. 추한 자는 결코 따르지 않는다. 다만 이 선택조건과 성서에 악마로 기록된 점 때문에 Fate/EXTRA 세계관에서 몇 번의 성배전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소환되지 못했다. 저런 주관적인 가치를 요구하는 서번트를 선호하는 마술사가 있을 리 없고, 세이버 본인도 자신을 결단코 싸게 팔 생각이 없었기에 영령의 좌에서 오랫동안 권태감에 빠져있었다. 게다가 자존심이 높아서 자신과 동급인 천재가 아니면 계약을 맺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